VisitInquity 분양에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해 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6년 전에 처음으로 코카 아가를 키웠다가 아가가 아파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1년만에 시골에 마당 있는 집으로 분양 보냈는데요.

코카 스파니엘 종이 워낙 병치레도 잦고 말썽이 심해 당시 아가도, 가족도 많이 고생했거든요..당시에는 가족 모두 강아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었던 상태라 더더욱..

이번에는 아파트에서 기르기 좋고 병치레도 되도록 적은 소형견 아가를 입양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요.

두 번째 입양이라 애견에 대한 지식도 어느 정도 있고 또 다시 한 번 입양을 결심했을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애견에 대한 기본 지식은 꽤 있지만 첫 아가를 떠나보낸지 벌써 6년이 지났으니 거의 첫 입양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구요^^

그런데 문제는 유명하다는 애견 관련 카페의 글을 보거나 보통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말티 아가들이 처음 키우는 강아지로는 가장 적합하다고들 하시던데..저는 자꾸만 포메 아가들에게 눈길이 가서요ㅠㅠ..그런데 포메 아가들이 털 관리도 쉽지 않고 슬개골 탈구 위험도 있다기에 고민이 되네요. 날카로운 성격과 예민함까지...그에 비해 말티 아가들은 털도 많이 빠지지 않고 성격도 좋다고 알고 있거든요. 물론 성격은 유년기 주인의 사랑에 따라 달라진다지만....

한편으로는 병치레와 말썽 많기로 유명한 코카 아가도 키웠는데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또다시 아가와 이별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요....

첫 입양이나 다름 없는 입양! 이번에는 평생을 함께할 글자 그대로 '반려견'을 찾고 싶어요.

저희 가족 같은 경우 말티 아가와 포메 아가 중 어느 아가를 입양해야 할까요?

제가 위에 언급한 것 외의 포메와 말티의 장단점도 함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